경남도, 제4기 한 •중 대학생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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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우호협회 작성일 20-04-10 17:09본문
경남도는 13일 창원호텔에서 경남관광 대중국 홍보를 위해 활동할 제 4기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과 인근지역 한국인 대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은 매월 1회 도내 주요 관광지, 축제, 음식 등을 직접 취재하여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페이스북 등에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도에서 제공하는 관광자료를 SNS 채널에 게시하는(posting)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중국인 개별관광객 증가와 중국내 SNS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SNS로 자신의 근황을 친구들과 공유하기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의 소통 방식을 활용, 대중국 관광홍보를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SNS 기자단을 결성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4기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단체 취재활동 보다는 3~4명 정도의 소그룹을 편성하여 교통편, 음식, 관광코스 등을 팀 단위로 계획하여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실제 FIT(개별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4기 기자단은 경남 뿐만 아니라 부산과 울산 지역 대학생들로 확대하여 모집하였으며 1차로 40명이 확정되었고, 5월 중 2차로 20명을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 운영은 SNS를 활용한 경남관광 홍보와 함께 도내 지역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경남 곳곳을 알려줘 미래의 잠재적인 관광홍보요원으로 양성하는 의미도 있다”며, “중국의 금한령 이후 중국단체관광객 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개별관광객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의 확산은 젊은 개별관광객의 경남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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