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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관광객 유치 공격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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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우호협회 작성일 20-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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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해연 기자 = 경남도가 중국 관광객과 투자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경남도는 최근 조진래 정무부지사 초청으로 주(駐) 부산중국총영사관 조대위(趙大衛) 부총영사 일행이 도를 방문, 중국 관광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홍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면담을 통해 경남도는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도, 중국총영사관, 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공동 협력해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을 운영, 관광지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도민의 중국 비자발급 편의를 위해 중국총영사관 경남출장소 설치를 제안했다.

이밖에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개발을 권장하고, 관광객 숙박요금 할인 등 상호 간 관광객의 편의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조진래 정무부지사는 "지난 7월 미국 폭스(FOX)사, 호주 빌리지 로드쇼와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한 뒤 "중국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남에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조대위 부총영사도 "이번 경남방문으로 관광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을 포함해 모든 분야에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중국 최대 국경절인 10월 1∼9일 연휴기간에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경남에 유치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14 중국 산동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경남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ha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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