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한중소식

창원시 - 대만 타이중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협정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중우호협회 작성일 20-04-16 15:49

본문

창원시가 대만 타이중(臺中)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성공적인 ‘2018창원방문의 해’ 만들기에 날개를 달았다. 프로야구 창원 연고 구단인 NC다이노스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대만 왕웨이중(王維中) 선수를 영입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것이 계기가 됐다.

창원시는 11일 오후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안상수(왼쪽) 창원시장, 린자룽(林佳龍·오른쪽) 타이중시장,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 및 양 도시 관계자·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중시와 국제우호도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안상수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타이중시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창원으로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시는 우호평화, 평등호혜, 상호신뢰, 공동발전의 원칙에 입각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와 경제협력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창원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공영하자는 취지의 ‘타이중 선언’의 지지서명도 우호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해 타이중시와 지혜를 공유하며 도시와 환경의 조화로운 균형 모색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서 체결에 이어 안 시장과 린자룽 시장은 NC다이노스-KT 경기에 앞서 파이팅볼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구를 선보인 뒤,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등 양 시의 역사적인 화합과 동반성장의 첫발을 서로 축하했다. 조윤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www.knfa2014.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