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양산시는 지난 11월 4일~5일 1박 2일간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기자단' 20명을 초청해 양산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기자단은 경상남도와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관리운영하는 단체로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회 경남의 주요 관광지, 축제, 음식 등을 직접 취재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등에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양산에 들어선 기자단들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배내골에서 MTV와 서발이벌 게임으로 도심에 찌든 젊음을 마음껏 발산했으며, 야간에 통도환타지아에서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 드림나이트에 매료됐다.

다음날 방문한 통도사 자장암과 서운암은 가을의 정취를 느꼈으며, 양산타워에서는 양산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중국인 쑨단단 단원은 “대한민국의 3대 사찰 통도사를 비롯한 암자들은 불교의 정신과 사찰의 멋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며, 양산은 도시와 자연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는 도시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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